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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대구 물클러스터 '1호 기업’ PPI, 스페인에 수도관 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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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 ‘PPI’ 유럽 진출


 



 

 





 

대구 물산업클러스터 1호 입주기업인 ㈜PPI가 유럽 시장 진출에 물꼬를 텄다. PPI는 1일 플라스틱 파이프 분야 스페인 1위 업체(GPF)와 부식 없이 20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아피즈 수도관'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1976년 화성시에 설립된 PPI는 직원수 300여명에 3년 평균 매출액이 1천억원을 넘는 PVC파이프 분야 국내 점유율 1위 중견기업이다.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는 2016년 12월 공장을 준공해 5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PPI가 지난달 GPF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제품은 8년여의 연구 끝에 2013년 완성한 '아피즈 수도관'이다. 이 제품은 결합력이 높은 PVC레진을 바탕으로 만들어 기존 금속 상수도관의 단점인 부식, 녹물, 파손 문제를 해결했다.

PPI 관계자는 "아피즈 수도관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수준까지 충격강도와 인장강도를 개선한 제품"이라며 "수도관에 압력을 가했을 때 견딜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내수압 강도'가 국제표준 대비 30배 이상 강하고 기대수명이 200년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GPF는 자사 PVC 수도관의 파손 가능성 및 불안정성, 생산성 저하 등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2019년 7월부터 기술임원을 PPI로 파견해 제품 및 기술조사를 진행해 왔다. 양사는 지난달까지 이어진 기술이전 협의 끝에 계약 성과를 냈다. PPI는 향후 수년 간 GPF의 아피즈 수도관 매출 중 일정금액을 기술이전 대가로 지급받게 된다. 계약기간은 지속적으로 연장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GPF는 스페인 최대, EU회원국 중 5위의 플라스틱 파이프 및 이음관 생산업체로 향후 매출 전망은 물론 협력업체 추가 발굴 가능성도 밝다. 이 회사는 스페인, 모로코 등에 모두 8개 공장을 갖췄다.


이종호 PPI 회장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기반으로 미국시장에 이어 유럽시장도 수출 물꼬를 텄다.


스페인 GPF사를 교두보 삼아 유럽시장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재료수출, 이음관 공급을 늘려 다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했다.